핑크빛 벚꽃과 따사롭던 봄햇살은 이제 슬슬 지나가고
뜨거운 여름햇빛이 내리쬐고있습니다~
체육대회, 중간고사 등 몇주를 쉬었더니 자원봉사를 나가기도
슬슬 게을러지는 마음도 있었는데요
저희 조는 이번주 수요일,
5월 13일에 인애 시니어 센터를 다녀왔습니다^^
2주에 한번 청소를 하고
종교프로그램이 있는 날이면 프로그램 보조를 맡는데요
이번주에는 청소가 더 필요해 보이더군요...하하
그래서 열심히 청소기도 밀고 걸레질도하고 ~~
평소 봉사가면 하던 일이지만 열심히 하고왔답니다.
창가쪽은 햇빛이 너무 강해서 걸레질로 먼지를 빼야하는데 진짜
가까이 가기도 힘들고...하 ㅋㅋ
책상이랑 의자 밀고 청소기 밀고 걸레질하고 원위치 시키고
똑같은 과정의 반복이지만 보람찼어요 ^^
청소하면서 저는 개인적으로 인애시니어의
'하늘정원'을 참 좋아하는데요
어쩐일인지 싹 깨끗이 정리를 하셨더라구요.
다른 프로그램을 하셨는지 현수막도 있었고.
덕분에 청소하는시간은 짧아졌죠...ㅋㅋ
아무튼 청소하고 1층 작업치료를 하는곳도 청소를 했어요!
청소만 하다왔지만 오랜만에 들린 시니어센터가
전 정겹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