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에 <가족상담 및 치료>라는 과목을 맡게 된 이경희교수입니다.
일년 반만에 다시 보게 되는 반도 있지만
이제야 처음으로 얼굴을 마주하고 강의를 하게 되는 반도 있네요.
강의를 처음 시작할 때의 설렘이 있어 좋습니다.
사회의 가장 기본적 단위인 가족을 이해하는 것은
나 자신의 삶 뿐 아니라 나와 관련된 '너'를 이해하게 하는 밑거름이 됩니다.
매주 90분 정도의 짧은 시간이지만
여러분과 제가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가족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 과정중에 누군가는 힐링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