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라도 마음 속에
걱정 하나 무겁게 자리했었다면
노랗게 피어난 개나리를 볼 때마다
매일
물오르는 나무가지들을 볼 때마다
싱그러운 풀 내음을 맡을 때마다
그 걱정들이 조금씩 가벼워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