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어느 멋진날...

투명한 청자빛의 고운 하늘과
잘익은 가을 햇살이 무척 푸근하고
따사로운 참 상큼한 날입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따사롭게
햇볓에 기대어 조울고 싶습니다.

이렇게 소리없이 와버린 가을
덧없는 문자 부호만

위 아래로 추억을 재단하고

정열되지 않은
삶의 빗금무늬를 파고드는 사이
이렇게라도

그럭저럭 살아진다는 것이

참으로 신통 하다.

미완을 통해 완성으로 가는 인간은 아직
공사중이기에 실패하고 자꾸 쓰러지고
넘어져도 여기서 포기할수 없음 아닐까!!!

결국 시도하지 않으면 결과도 없다는 말을
다시 한번 상기하며 속까지 시언한 냉수를
단숨에 들이키고 산만한 정신을 털어 내
사회복지 행정론의 바다에 푸욱 빠져 봅시다~~~ㅇ.

에궁에궁*^^*

오늘 하루도 여러분에게 만큼은
즐겁고 행복한 시간 이었음 합니다.
총총~~~~~~

에버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