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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소식

광주시민 1인당 채무 60만5천원 전체 예산 중 복지예산이 35.5%조회수 1067
관리자sw (kym2250)2016.03.08 18:36
광주시민 1인당 채무 평균액이 60만5000원으로 전국 6대 광역시 가운데 4위를 차지했다.

또 광주시의 재정사정이 열악한데도 취약계층, 노인 등에게 투입되는 사회복지비가 총 예산의 35.5%에 달하는 등 재정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시가 지난 29일 공개한 재정공시(2015년 기준)에 따르면 광주시의 예상 채무액은 9706억원으로 시민 1인당 채무평균액은 60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광주시와 재정인구 규모가 비슷한 대전(44만원)보다 높은 많은 액수다. 채무액의 기준이 되는 부채는 시가 공공채 등을 발행한 데 따른 것이다.

시의 살림규모는 4조 605억원으로 전년보다 2120억원(5.5%) 늘었다. 서울을 제외한 부산, 대구, 인천 등 6대 광역시중 4위 수준이다. 이는 5년 전인 2012년 3조2814억원과 비교해 7791억원(38.5%) 증가한 수치다.

자체수입은 1조2424억원에 불과, 재정자립도(41.3%)는 6대 광역시 중 최저다. 광역시 평균 49.6%와 비교해 8.3%포인트 낮고 가장 높은 인천(60.7%)과는 무려 19.4%포인트 뒤처진다.

여기에 기초생활보장, 취약계층, 노인·청소년 등에게 투입되는 사회복지비(1조4409억원)는 총 예산의 35.5%에 달했다.

6대 광역시 중 단연 1위다. 평균은 30.7%, 울산은 23.1% 불과하다.

사회복지비에 전체 3분 1 이상의 예산이 투입돼 그만큼 각종 SOC 등 다른 사업 추진에는 어려움이 클 수 밖에 없는 셈이다.

빚은 늘어 지난해 말 기준으로 9706억원, 지방채무 비율은 21.6%에 달했다.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 등으로 최근 5년간 2230억원(29.6%)이 증가했다.

시민 한 사람 당 60만5000원 꼴이다.

올해 지방채 상환 계획 등을 고려하면 전체적으로 122억원 가량 줄 것으로 예상됐다.

인구 1인당 자체수입과 지방세 규모는 각각 92만2000원과 86만1000원으로 가장 많은 인천(125만7000원)과 울산(110만8000원)에 비해 33만5000원, 24만7000원이 적었다.

/윤영기기자 penfoo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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