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겨울철을 앞두고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지역민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11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복지사각 지대 전수조사를 마무리하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민에 대해선 조만간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나주시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찾아낸 53가구의 생활 수준을 분석해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책정 4가구, 긴급 지원 4가구,
양곡지원 3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42가구 등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또 생활여건에 따라 장애인 활동보조, 노인장기요양
돌봄서비스, 가사·간병지원 등 공적 서비스는 물론 민간과 연계하는 민간후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나주=정칠현기자
ch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