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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소식
내일 '태봉 노인복지관ㆍ생활체육관' 개관조회수 1347
관리자sw (kym2250)2015.10.30 16:48
| 입력시간 : 2015. 10.22. 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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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가 대규모 복지 인프라를 구축해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북구는 23일 오후 2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봉노인복지관ㆍ생활체육관(사진)' 개관식을 개최한다.
태봉 노인복지관ㆍ생활체육관은 총사업비 50여억원이 투자돼 부지면적 1355.4㎡, 연면적 1784㎡, 지상 3층 규모로 노인복지관과 생활체육관으로 조성됐다.
태봉 노인복지관ㆍ생활체육관은 전국 최초로 노인복지 및 생활체육을 관장하는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2개 부처 사업을 한 건물에 집적시켜 운영한다. 북구는 이번 노인복지관 개관을 통해 관내에 4개 노인복지시설을 갖추게 됐으며 이는 광주ㆍ전남지역에서 유일한 사례다.
1층에 조성된 노인복지관은 프로그램 1ㆍ2실, 다목적실, 건강증진실, 샤워실, 식당, 바둑ㆍ장기실, 상담실, 휴게실로 구성됐으며 현재 수강생 모집을 완료해 지난 5일부터 요가교실, 난타교실, 노래교실, 건강웰빙댄스, 풍물놀이, 탁구교실, 컴퓨터기초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2~3층은 다목적 체육관으로 활용되며 배드민턴, 탁구, 건강체조, 농구, 청소년체육 등의 프로그램을 11월부터 요일 및 시간별로 유료 운영된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등에 대해서는 이용료가 50% 감면되며, 생계ㆍ의료급여 수급자, 아이사랑 카드 소지자와 그 자녀는 30%가, 65세 이상 주민은 20%가 감면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운영에 내실을 다지고 다양한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창일 기자 cijin@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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